2020 한상대회 국제세무세미나 참석자. 좌측 아래로 세 번째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네 번째 박경재 주LA총영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사진=ICTC 제공] |
중소기업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협동조합(ICTC)는 10일 재외동포재단, 한미택스포럼과 공동으로 '2020 한상대회 온라인 국제세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미국, 동남아, 인도, 브라질의 경제·무역·세무·통관 분야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기업인들이 미국 및 동남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현지투자, 국제조세, 국제통관 및 무역에 관한 최신 정보와 대응 방안을 제공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경재 주LA총영사의 축사와 앤드류리 한미택스포럼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국의 경제분석 및 투자 전문가인 김세주 케이던스 투자자문 대표, 마크윤 에이엠웨스트펀딩 이사, 미국 세금전문가인 주진현 J.J.J 회계법인 대표, 강길원 KPMG 부대표, 디지털 마켓팅 전문가인 이서희 YSM 미디어 그룹 이사 등 미국 LA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한미택스포럼 소속 5명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각각 “미국 대선 이후의 세계경제 흐름 예측”, “한상 기업들의 미국 진출 세무전략”, “한상기업들의 이전가격 대책”,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하여 참가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2부는 ICTC의 주관 하에 김현명 특별고문(전 LA총영사 및 주이라크 대사)의 축사에 이어, 김석오 ICTC 이사장, 나성길 ICTC 국제세무연구원장(세무법인 우주고문), 문기봉 아세안비즈니스센터 대표, 이경근 법무법인 율촌 택스파트너, 이태석 브라질 LBCA 로펌 택스부문 대표 등 5명의 ICTC 소속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각각 "미국의 통관장벽, 점핑전략", "재외동포의 국내재산 양도 세무전략", "동남아 시장여건 및 진출전략", "인도 진출기업의 세무전략", "브라질의 시장특성과 진출전략"을 주제로 발표하여 한상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에 따른 현지 통관 및 세무 애로사항 및 대책“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주목해야할 아세안 사업환경”을 주제로 문기봉 ICTC 자문위원(아세안비지니스센터 대표)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ICTC 제공] |
“브라질 시장의 특성 및 진출전략”을 주제로 이태석 ICTC 자문위원(브라질 LBCA 로펌 조세부분 대표)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ICTC 제공] |
“인도 진출기업의 세무대책”을 주제로 이경근 ICTC 고문(법무법인 율촌 택스부문 파트너)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ICTC 제공] |
김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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