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C 김석오 이사장, 한국농협 수출협의회 역량강화 포럼 1차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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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4회 작성일 25-09-05 16:56본문
“ICTC 김석오 이사장, 농식품 수출 비관세장벽 돌파 전략 제시”
[부산=ICTC] 2025년 9월 5일(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에서 열린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실무자 역량강화 포럼’ 1차 과정에서 ICTC 김석오 이사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과일 수출 농협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차 강화되고 있는 비관세장벽과 미국 FDA 식품규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나주원예농협 등 전국 주요 과일 수출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한국 농식품 수출, 초유의 장벽 직면… ICTC 김석오 이사장 해법 제시”
김 이사장은 “농식품 수출시 관세보다 더 큰 장벽이 되는 것은 각국의 까다로운 비관세 규제”라며 “특히 미국의 FDA 규정은 한국 농식품 기업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대비해야 할 핵심 이슈”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사례와 함께 수출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는 “현재 한국 식품수출은 미국의 15% 상호관세 부과, 미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수입물품 강제노동 및 원산지 단속 강화, FDA의 불시방문조사 강화 등 초유의 관세·비관세 장벽으로 수출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출업체별로 관세·비관세 대응 매뉴얼’ 작성 필요
이에 따라 “식품통상·안전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며, 수출업체별로 대응 매뉴얼과 체크리스트를 마련해야만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 상호관세·FDA 불시조사 대응, 식품통상 전문가 양성이 해법”
한국농협수출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품목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협 수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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