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5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에 위치한 aT센터에서 “트럼프 신(新)관세장벽 시대, 한국 농식품 수출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농식품 수출기업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ICTC)의 김석오 이사장이 초청 강연자로 나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새로운 관세정책 변화와 이에 대한 한국 농식품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트럼프 행정부는 4월 9일부터  한국산 농식품에도 1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그러나 한미FTA로 기본세율은 여전히 0% 특혜관세가  적용되고 있다”고 깅조했다. 그는 특히 상호관세 부과를 위한 원산지 기준과 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식품 수출기업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실무적 대응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개요

● 한미 FTA의 효력과 상호관세 적용의 충돌 가능성

● 원산지 기준의 이해와 상호관세 대응을 위한 원산지 증명 서류 요건

● 미국 내 Foreign Trade Zone(FTZ) 및 Drawback 프로그램을 활용한 절세전략

 세미나 현장에서는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일부 기업들은 향후 1:1 맞춤형 관세 컨설팅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국제 통상환경 속에서 한국 농식품의 대미 수출 생존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업계의 전략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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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원산지#관세#상호관세#원산지증명#트럼프#수출바우처#관세대응#세테크[출처] 트럼프 신관세장벽시대, 농식품 수출 생존전략 세미나 개최작성자 IC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