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있는 문화, 한식은 글로벌 여정 — 2025 글로벌한식포럼 개최... 수출 유망 K-Food 시식 및 상담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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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회 작성일 25-11-24 17:51본문
[ICTC 특집=목포]
2025년 10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25 글로벌한식포럼」이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한식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ICTC)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 재외동포청, 한식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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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한식포럼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포럼은 “맛으로 있는 문화, 한식은 글로벌 여정”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 한식당 운영자와 식품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악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식의 세계화와 수출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 제1부: 개막식 및 주요 인사 인사말
행사는 ICTC 전무이사인 안다미 퓨처센스주식회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및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회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이 축사를 전하며 “한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대한민국의 문화이자 정체성이다.
해외 한식당들이 한류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홍문표 aT 사장과 이규민 한식진흥원 원장도 축사를 통해 “K-Food 산업이 세계 식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홍문표 aT 사장은 "K-Food 수출지역이 200개국을 넘는다"며, "K-Food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 한식경영자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aT의 홍문표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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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현호 관광국장이 전남도지사를 대신하여 축사하고 있다.
■ 제2부: 홍보대사 위촉 및 디지털 한식 인증 MOU
제2부에서는 구독자 1,5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먹방 유튜버 햄지(Hamzy) 함지형을 세계한식총연합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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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이 인기 유투버 햄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함지형 홍보대사는 앞으로 파인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한식협의체 소속의 해외 한식당과 한식 홍보를 적극 수행키로 했다.
이어 세계한식총연합회와 퓨처센스(FutureSense) 간에 ‘진짜 한식 디지털 인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한식 정체성의 글로벌 인증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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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식총연합회 임종택 총회장과 퓨처센스주식회사 안다미 대표이사가 MoU 서명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3부: 한식의 세계화와 미래전략 세션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한식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대표는 “한식의 세계화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와 K-Food 수출 확산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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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정보 박형희 대표가 내빈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오영석 동경 처가방 대표는 “해외 한식당의 도전과 기회”를 통해 실제 해외시장 경험과 생존 전략을 공유했다.
태국 Black Unicon Haul KO 대표는 “태국 사례로 본 한식 진흥기구의 위상정립”을 발표하며 한식 산업의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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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Kaul Ko 대표가 한식세계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제4부: 지역식품·K-소스·김치 산업의 글로벌 전략
전라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전남 식품 수출 현황과 전략”을 발표하며,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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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의 K-푸드 세계 시장 진출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고훈국 고려전통식품 대표는 “한식의 원천 K-소스와 전통장 산업화”를 주제로, 전통발효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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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전통식품 고훈국 대표 K-소스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김재환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광주 김치의 경쟁력과 해외 한식당 활용 방안”을 통해 김치의 과학적 가치와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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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이 광주 김치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또한 새벽팜 김의병 대표는 "대한민국 김치 품명회 최고 김치 선정 비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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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팜 김의병 대표가 대한민국 최고 김치 맛의 비결을 발표했다.
원그대로 김길성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세계 최초 저온숙성 배양 건조 파스퇴르 공법으로 가공한 건조김치양념"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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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그대로 김길성 이사가 파스퇴르공법으로 개발한 건조김치양념을 소개하고 있다.
올투딜리셔스 변영진 본부장은 "국내 유일 K-Pop F&B IP 글로벌 진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마을 유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변 본부장은 "큐레이션 기반 유통혁신, 세계 시장의 히어로로 도약 비전"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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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투딜리셔스 변영진 본부장이 "국내 유일 K-POP F&B IP, 글로벌 무대를 향하다"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토탈월드해운항공 신제식 대표는 TOSTO를 활용한 한식식자재 디지털 기반 물류 솔루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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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월드해운항공 신제식 대표가 햔국산 식자재의 해외공급을 위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 제5부: K-Food 수출상담회 및 전시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유망 K-Food 식품 전시 및 수출상담회가 열려 국내외 바이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농협, 새벽팜, 고려전통식품, 아워홈, 올투딜리셔스, 우리마을유니티, 녹선, 원그대로, 해담촌, 빛고을김치, 제석, 부각마을, 그린헤리티지, 현대푸드시스템, 자린고비, 로얄홍삼메이디, 월광주조 등 19개의 수출유망 KFood 업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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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가 다양한 종류의 농협 식품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부각마을은 김부각 제품 시식회를 가졌고 토탈월드해운항공은 디지털 물류솔루션을 선보였다.

현대푸드시스템과 아어홈에서도 신선한 K-푸드 전시회 및 시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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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투딜리셔스는 가장 다이내믹한 등촌매점 부쓰를 열고 직접 만든 유부초밥과 샌드위치 시식회를 가졌다.

그린헤리티지에서는 고수와 깻잎으로 만든 소스 시식회를 가졌고, 자린고비는 법성포굴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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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디로얄홍삼은 분말형 떡볶이 소스, 짜장 소스, 카레 소스 시식회를 개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새벽팜은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를 선보였고, 장성군은 관내 식품 기업들이 생산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식당 경명자들이 K-Food 수출상담회도 가졌다.
■ 제6부: 세계한식인의 밤
포럼의 대미를 장식한 “세계한식인의 밤” 행사에서는 해외 19개국 한식당 경영자 및 참석자들이 교류의 장을 이어가며, 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다졌다. 임형수 영국한국문화윈장이 북춤으로 축하공연을 했고,
ICTC 안다미 전무이사도 축하송을 불렀다. 세계한식인의 밤 행사 말미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인사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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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가 프리미엄 김 100세트를 해외참석자들에게 선율로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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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게 까지 전시회를 가진 원그대로 부쓰에 김영록 전남 도지사가 방문해 격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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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해외한식당협의체 회장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2025 글로벌한식포럼」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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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식포럼 참가자들이 목포의 근대역사 박물관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디지털 한식 인증체계 구축, K-Food 수출 활성화, 해외 한식당 네트워크 강화 등 ‘한식의 세계화 2.0 시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굴비 산지인 법성포의 또오소 식당에서 보리굴비 한식 체험을 가지고, 법성포에 있는 법성포 황토염굴비 공장을 방문해 굴비 건조과정을 견학하고 구매 가능성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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